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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날개? 딱정벌레 닮은 곤충형 드론




항공기 개발사를 보면 조류나 곤충 등 실제 생물을 참고하는 일이 자주 있었다. 물론 드론 개발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스위스 연구팀이 새로 개발한 드론은 딱정벌레를 참고해 날개를 펼쳐 하늘로 날아오르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 드론은 스위스 국립경쟁력센터 NCCR(National Centre of Competence in Research)과 스위스 로잔대학 지능공학연구실 LIS(Laboratory of Intelligent Systems)이 딱정벌레의 외골격에 접힌 날개를 참고해 개발한 것이다.







이 드론은 날개를 펼치고 조종사의 손을 떠나 비행을 한다. 구조나 수색 같은 용도를 상정한 것이지만 본체를 소형화해 운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물론 이 드론을 개발하면서 날개 소재 선정이 쉽지 않았다고 않다. 날개는 접을 수 있을 만큼 얇아야 하는 동시에 비행할 때에는 부하를 견딜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연구팀은 두께가 다른 소재를 바둑판 형태로 배치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날개를 손쉽게 접을 수 있게 하면서 내구성도 확보했다는 것.

이 드론은 날개를 접으면 길이는 43%, 표면적은 26%까지 줄어든다. 하지만 날개를 펼치면 길이 20cm, 폭은 50cm, 두께는 1.6cm가 된다. 비행 능력은 고정 날개를 탑재한 드론보다 조금 떨어지는 수준이다.

이런 고정 날개를 탑재한 드론은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기존 고정익 드론은 크기가 문제가 되어왔다. 이번에 개발한 날개를 접는 드론이라면 이동성과 고성능 2가지를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정익 드론에서도 접이식이 앞으로 유행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youtu.be/E6TGyT0aLKg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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