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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인공지능, 목소리는 아이언맨?
  • 한종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10.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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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매년 야심찬 올해의 목표를 정한다. 그의 2016년 목표는 가정용 인공지능 도우미를 개발하는 것이다. 그 모델은 마블코믹스 작품이기도 한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개인 비서 자비스(JARVIS)다.

자비스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순식간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아이언맨이 악과 싸우는 동시에 자신의 제국을 운영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것. 영화에선 자비스의 목소리는 영국 태생 배우는 폴 베타니가 맡았다.

재미있는 건 마크 주커버그가 구상하고 있는 인공지능 비서 목소리를 토니 스타크가 맡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주커버그는 인공지능 음성에는 누가 좋겠냐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런데 영화에서 토니 스타크 역할을 맡은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자신이 하겠다고 제안한 것.





이 글에는 순식간에 수많은 댓글이 붙었다. 주커버그는 드디어 인공지능에게 목소리를 부여할 때가 됐다는 말로 완성 단계라는 점을 알렸다. 물론 이 목소리에는 자비스 목소리를 맡은 폴 베타니를 추천하는 댓글도 있었지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물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런 이벤트에 조건을 하나 붙였다. 자비스 목소리를 맡은 폴 베타니에게 대가를 지불해야 하며 해당 금액을 마블 원작 슈퍼히어로물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지정하는 기부처에 내야 한다는 것이다. 의미 있는 자선에 상응하는 기부를 한다면 자신이 인공지능의 목소리를 맡겠다는 것이다.

어쨌든 자비스(?)는 지금까지는 마크 주커버그의 개인 프로젝트지만 조만간 페이스북을 통해 일반 사용자에게 널리 공개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아마존의 알렉사, 애플 시리, 구글의 구글나우 등 인공지능이 즐비하지만 페이스북도 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만일 페이스북의 인공지능 목소리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실제로 나선다면 뛰어난 마케팅 포인트가 될 건 분명해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종진 IT칼럼니스트  hanc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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