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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 설립자 인터넷 회선 차단, 왜?




수많은 기밀 정보를 공개해온 고발 사이트인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Julian Paul Assange)가 스웨덴에서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어 영국 대법원은 스웨덴 이송을 결정한 상태다. 하지만 어산지가 런던 에콰도르 대사관으로 피신해 이는 실현되지 않았다.

어산지가 이곳으로 간 건 지난 2012년 6월. 4년 동안 에콰도르 대사관에 머물고 있는데 어산지의 인터넷 회선이 끊어지는 사태가 일어났다고 한다. 위키리크스에 따르면 어산지가 사용하는 인터넷 회선이 차단된 건 지난 10월 15일이다. 회선 차단 원인에 대해 위키리크스 측은 차단 직전 공개한 이메일이 원인으로 보고 있다.

https://twitter.com/wikileaks/status/788099178832420865

이 메일은 위키리크스가 공개를 추진 중인 전 미국 대통령 수석 보좌관인 존 포데스타의 이메일 속에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이자 전 국무장관인 힐러리 클린턴이 2013년 골드만삭스에서 받은 유상 강연 내용에 대해 클린턴 진영 측이 리서치 부문 책임자에게 강연 내용에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받기 위해 보낸 것이다.

원래 힐러리 클린턴은 금융업계와 긴밀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강연도 3회에 67만 5,000달러를 받았다고 한다. 또 강연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었다. 클린턴 진영은 이 이메일에 대해 사실인지 여부 확인을 거부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에콰도르 대사관에 연락을 한 결과 전화를 받은 여성 직원이 아무런 정보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고 위키리스크 역시 문의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 런던경시청도 논평을 거부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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