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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고에서 상품이 운반되는 과정




아마존은 지난 2012년부터 창고에 로봇 도입을 추진해왔다. 이런 이유로 아마존 창고에는 인간 대신 자동 제어 로봇이 상품을 출고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아마존 창고에선 상품 선반이 늘어서 있는 곳은 작은 구획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곳에는 각각 상품이 담겨 있다. 선반 아래쪽에는 선반을 들어 올려 이동시키는 로봇이 다닌다. 아마존이 지난 2012년 인수한 키바(Kiva) 로봇이 그것. 360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이는 바퀴를 갖췄고 이를 통해 창고를 돌아다닌다. 아마존은 로봇 도입으로 선반 위치 자유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렸고 전체 상품 집적율도 높아졌다고 한다.





덕분에 예전에는 창고 이곳저곳을 직접 돌아다녀야 했던 작업 요원은 이젠 키바가 상품을 가져오는 곳에서 대기하고 있다. 컴퓨터 지시에 따라 선반에서 상품을 꺼내 다음 포장 영역으로 보내는 걸 관리하는 것. 이런 상품은 롤러를 통해 이동해 상자 포장 영역으로 간다. 아마존 창고에 위치한 롤러 길이는 무려 13km에 달한다고 한다.

포장 공간에선 고객 주문에 따라 상자 크기도 컴퓨터가 자동 선택한다. 작업자는 이렇게 지정된 상자로 포장을 한다. 이 때 사용하는 접착테이프 길이도 지정되어 있다. 작업자는 기계가 쏟아낸 포장용 테이프를 손에 들고 붙일 뿐이다. 사람이 판단하는 건 완충재를 얼마나 쓸까 하는 정도다. 창고 내 상품 운반에서 포장 등 출하까지 상품이 사람 손에 닿는 시간은 60초 이하에 불과하다.





이렇게 포장된 상품은 트럭으로 운반된다. 이 과정도 자동화되어 있다. 원하는 트랙 위치까지 오면 자동으로 라인에서 포장 상자를 내려준다. 이렇게 자동화를 진행 중인 아마존 창고가 그렇다고 종업원 수를 무작정 줄인 건 아니다. 미국 볼티모어에 위치한 아마존 창고에선 3,000명에 이르는 직원인 근무하고 있다. 아마존 전체로 보면 2015년 기준 7만 6,7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만 따져도 이미 3만 8,100명에 이르는 새로운 인력을 채용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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