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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서 날개 접는 비행기 기술 개발중?




윙렛(winglets)은 비행기 등에서 날개 가장자리에 위치한 것으로 주날개 끝부분에 위로 구부러져 있는 작은 날개를 뜻한다. 하지만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계획 중인 건 아예 날개를 축소시키는 기술이라고 한다.

나사가 계획 중인 SAW(Spanwise Adaptive Wing)는 날개를 아예 축소시켜 항공기 비행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항공모함 등에 탑재하는 함재기 같은 건 적재 공간을 벌기 위해 주 날개를 접는 구조를 채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모터와 관절 접합 기술이 발전하면서 날개에 소형 액추에이터를 탑재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이렇게 하면 더 얇고 접을 수 있는 날개를 만들 수 있는 것.





예를 들어 초음속 여객기 등에서도 SAW는 활용될 수 있다. 항공기가 초음속으로 비행하면 많은 양력이 발생하는 반면 제어력은 떨어진다. 하지만 날개 부분을 접을 수 있게 된다면 기체 수직 면적이 늘어 더 안정성이 높아지게 된다. 그 뿐 아니라 이착륙을 할 때에는 날개를 펴서 양력을 벌 수 있는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것이다.





나사에 따르면 양력과 제어력을 조정해 자세를 변경할 수도 있다. 나사는 2017년 초 SAW 축소 모델(PTERA)을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 실제 크기를 갖춘 날개를 이용해 지상 테스트도 예정하고 있다. 앞으로 날개 내구성과 연비 등 다각도에서 SAW에 대한 유효성 테스트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연구 결과에 따라 미래에는 날개 끝이 비행 중 구부러지는 비행기를 타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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