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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론 머스크 “화성 거주지는 탄소섬유돔…”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10.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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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화성 이주 계획을 밝힌 스페이스X의 CEO 엘론 머스크가 최근 해외 커뮤니티인 레딧의 인기 코너인 AMA(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코너를 통해 화성 이주 계획에 대한 새로운 내용을 밝혔다.그는 지난 9월 27일 멕시코에서 열린 국제우주대회 기조연설에서 화성에 100만 명 규모 인류가 정착할 수 있는 구상을 밝히고 화성에 거대 식민지를 건설하는 데 40∼100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그가 이 코너에서 받은 질문은 모두 15가지다. 그는 첫 화성 정착민이 할 일로 로켓 연료 공장 건설과 연료 문제 해결을 꼽았다. 화성 대기에서 입수한 메탄과 물을 이용한 합성 연료를 계획하고 있다. 또 마스 베이스 알파(Mars Base Alpha)라고 불리는 발전 시스템 건설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화성으로 인류가 이주하려면 먼저 이동 수단인 로켓이 필요하다. 엘론 머스크는 이전에 화성 이주를 위해 100명을 한꺼번에 태울 수 있는 우주선인 가칭 금의 심장(Heart of Gold)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우주선은 화성까지 80∼150일 만에 도착한다. 또 부스터 부분은 재사용이 가능하다. 이 로켓은 궤도상에서 급유를 한 번 받은 뒤 화성으로 향한다.이 거대 우주선과 부스터는 메탄을 첨가한 액체산소를 연료로 이용하는 엔진 42개로 1만 3,000톤 추진 출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 화성에 도착한 뒤에는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집이 필요하다. 엘론 머스크는 첫 정착민의 거주지에 대한 세세한 언급은 피했지만 탄소섬유 프레임에 유리 패널을 조합한 돔을 이용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 뿐 아니라 화성 거주지 건설 초기 단계에서는 수많은 채굴용 로봇이 필요하다.광산이나 터널을 팔 수 있는 대량 로봇이 필요한 것. 자율까지는 아니더라도 반자율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이는 이 로봇은 인류가 화성에서 살기 위해 필요한 실험이 진행될 지하 공간 건설에 이용된다.이를 위해 엘론 머스크는 로봇 분야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 마지막으로 화성에 인류가 임무를 계속하고 장기간 생존하려면 연료 재보급이 필요하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화성 무인 탐사를 여러 번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시사하고 있다.





현재 그는 이 계획의 명칭인 ITS(Interplanetary Transport System)를 바꾸려고 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의 화성 이주 계획은 실현 여부를 떠나 인류의 우주 개발을 더 발전시킬 건 틀림없다.ITS 건설과 개발은 2025년 시작된다. 이에 앞서 스페이스X는 2018년부터 2년마다 화성에 무인 탐사선 드래곤을 보내 연료 합성 등 준비를 위한 실험을 할 예정이다.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qo78R_yYFA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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