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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폭발한 재해구조로봇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10.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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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산하 제트추진연구소(JPL)이 개발 중인 사족 재해 구조 로봇 로보시미언(RoboSimian)은 다리 4개를 이용해 장애물이 있는 곳에서도 균형을 잘 잡으면서 이동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로봇에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가 폭발, 부품이 타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물론 이 사고는 연구소에서 실험 중 발생한 것이어서 폭발 전부터 소화 과정까지 모든 과정을 영상에 기록했다. 사고가 발생한 건 지난 6월 14일 11시다. 연구팀 4명이 탑재한 리튬이온 배터리 중 하나를 새 것으로 교체, 충전을 시작했다.

연구소에서 충전을 계속 하던 중 11시 47분 59초가 지날 때쯤 갑자기 사방으로 검은 연기가 뿜어 나온다. 불과 2초 뒤에는 불길이 솟아올랐고 연기가 찼다. 소화기 1개를 통째로 이용해도 소화를 하지 못하고 불길은 더 커졌다. 잠시 불길을 잡나 했지만 4분 뒤 다시 불길이 나왔고 소방팀 2명을 진화에 투입, 진화 작업을 마쳤다.









로보시미언에 사용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96셀이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큰 힘을 축적하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방출되면 파멸적인 사태를 불러올 수 있다. 이번 사고는 이런 리튬이온 배터리의 위험성을 실감할 수 있게 해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HFXO_qx5ZY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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