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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국경 도시는 이런 모습?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는 후보 시절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불법 이민자를 막기 위해 멕시코와 미국 국경에 벽을 건설하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반면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은 다리를 놓겠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기술 발전을 통해 국경은 경계의 상징에 지나지 않는 과거의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멕시코 건축가 페르난도 로메로(Fernando Romero)가 미국과 멕시코가 만나는 새로운 미래 국경 도시를 구상하고 있다.

그가 구상하는 미래 도시는 중간에 위치한 허브를 중심으로 한 방사형이다. 선과 선이 이어진 교차점에 경제 특구 같은 게 위치한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은 홍콩처럼 두 문화가 부딪쳐 섞여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이 국경 도시는 미국 뉴멕시코와 멕시코 치와와에 걸친 일대를 포함한 것으로 경제적으로 공통점이 있지만 다른 통화 이용에 따른 제한이나 이동, 노동 제한이 존재하지 않는다.





국경 도시에는 경제 특구가 몇 개 존재하고 있으며 거리에는 사람이나 물건, 서비스 왕래가 자유롭다. 국경 통관 게이트는 미국 뉴멕시코 산타테레사에 있지만 도시 중심도 산타테레사에 놓여 있다. 미국을 횡단하는 10번 고속도로가 국경 도시 중심부와 미국 동서해안을 연결한다. 또 도로와 철도는 국경 도시 내 경제 특구와 중요한 산업 지역을 연결한다.

이 국경 도시는 단순한 개념에 국한된 게 아니다. 로메로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자신의 사유지에 이런 국경 도시를 지을 예정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경계를 넘어 밀접하게 연결된 중심 시가지가 세계무대에서 힘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로메로의 미래 국경 도시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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