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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아이폰 ‘OLED·무선 충전’ 채택한다?
  • 이원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11.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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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내년에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차기 모델인 아이폰8에 대한 소문이 벌써부터 쏟아지고 있다. 대만에 본사를 둔 폭스콘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위탁 생산을 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폭스콘은 올해 샤프를 인수한 바 있다.

그런데 샤프 인수 이후 사장으로 취임한 타이젱우(戴正吳)가 자신의 출신 대학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 수여 행사에서 아이폰은 진화 중이며 지금은 저온폴리실리콘 LTPS(Low-temperature poly Silicon)이지만 OLED로 갈아타는 시점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애플의 OLED 채택으로 아이폰이 성공할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만일 애플이 진화의 길을 걷지 않고 변화하는 걸 그만두려 한다면 혁신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변화는 위험할 수 있지만 큰 기회라고 덧붙였다. 연설 중 차기 아이폰에 OLED 디스플레이가 채택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지금까지 차기 아이폰이 LCD에서 OLED로 디스플레이를 전환할 것이라는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애플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현장에 있는 샤프 경영진의 발언인 만큼 신뢰도가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연말 LG는 아이폰에 채택될 것으로 기대되는 OLED 디스플레이 설비에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는 사실을 분명히 한 바 있다.

아이폰 출시 10주년에 나오게 될 차기 아이폰은 지금까지의 네이밍 방식을 그대로 쓴다면 아이폰7s가 되어야 정상이다. 하지만 이를 넘어 아이폰8로 대대적인 모델 체인지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런 소문 중에서 주목받는 건 디스플레이 크기가 3종이 준비된다는 것과 또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뒷면에 아이폰4(s)처럼 유리 부품을 배치한다는 보도도 있다. 폭스콘이 아이폰8에 채택될 것으로 보이는 무선 충전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는 보도도 있다.

물론 폭스콘이 개발한 무선 충전 시스템을 아이폰8에 채택할지 여부는 지금 단계에선 알 수 없다. 아직은 수율과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이기 때문에 예상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게 먼저다.

외신에 따르면 차기 아이폰에 들어갈 무선 충전 기능은 모든 모델이 아니라 프리미엄 모델에 한정될 것이라고 한다. 5.5인치 모델이 프리미엄으로 자리매김해 OLED 디스플레이와 무선 충전 기능을 채택할 것이라는 얘기다.

이미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2017년을 목표로 아이폰을 비롯한 iOS 기기를 위한 새로운 무선 충전 기능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를 한 바 있다. 원래 무선 충전은 충전 패드 위에 단말 본체를 놓고 충전해야 하지만 애플이 개발 중인 기술은 장치가 충전 패드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 있어도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7월 퀄컴이 충전 패드에서 몇cm 가량 떨어져 있어도 무선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발표하기도 했다. 애플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하는 기술이 채택될지도 모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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