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셀피(AirSelfie)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주머니 속에도 들어갈 만큼 작은 크기지만 셀피, 셀카를 촬영할 수 있게 해주는 드론이다.

이 제품은 자체 설계한 스마트폰 케이스에 담아둘 수 있는 형태. 물론 이 케이스에는 스마트폰이나 드론 모두 수납할 수 있다. 본체는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었고 크기는 95×67×10mm. 이 스마트 케이스에 끼우면 드론 충전도 할 수 있다.





에어셀피가 연속 비행할 수 있는 시간은 30분. 케이스에 끼울 수 있는 스마트폰은 아이폰6(s)과 아이폰7, 플러스, 화웨이 P9, 구글 픽셀, 갤럭시S7 엣지 등 폭넓은 모델을 지원한다.

에어셀피는 와이파이를 통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과 연동해 응용 프로그램을 조작할 수 있다. 비행 모드는 3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셀피 모드를 택하면 셀카를 찍을 수 있고 일반 드론처럼 화면을 보면서 스틱으로 조작할 수도 있다.







본체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췄고 사진 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도 할 수 있다. 내장 저장공간은 4GB. 본체는 전후좌우 또는 상하로 20m까지 비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ksr-video.imgix.net/projects/2704117/video-721771-h264_high.mp4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