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필수품이라고 하면 가볍고 따뜻한 다운재킷을 떠올린다. 그런데 이런 다운재킷 안에 전기를 이용한 발열 히터를 내장하고 보조배터리로 따뜻하게 해주는 해주는 제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울트라-라이트 다운재킷(Ultra-light Down Jacket)은 무게가 80g에 불과하고 날씬한 실루엣을 갖춘 경량 다운재킷. 하지만 실제로는 내부에 히터를 내장하고 있다. 히터는 주머니 부분과 가슴, 허리 3군데에 있다. 따뜻한 단계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로고가 들어간 버튼을 누르면 흰색은 일반, 파란색은 저전력, 붉은색은 고출력 등으로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 제품이 전원으로 이용하는 건 최근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는 보조배터리. 퀵차지 2.0을 지원하는 배터리를 필요로 하지만 10,600mAh짜리 배터리라면 15시간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보조 배터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당연히 스마트폰 배터리를 충전할 수도 있다. 물론 앞서 설명한 80g이라는 무게에는 보조 배터리 무게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건 미리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ksr-video.imgix.net/projects/2614219/video-725267-h264_high.mp4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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