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라 백팩앤백(Capsula Backpack & Bag)은 초경량이지만 충격에 강하고 완전 방수를 지원하는 배낭이다. 내장 밸브를 통해 공기를 불어 넣어 무게를 늘리지 않고 내충격성을 확보한 게 포인트. 특수 지퍼를 이용해 방수 성능도 발군이라는 설명이다.

노트북이나 카메라를 갖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가방이나 배낭의 내충격성이나 내수성은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기능을 모두 갖춰도 가방이 무거워 무게를 견딜 수 없다면 그것도 문제다. 이 제품은 이런 고민을 해결해준다. 초경량이지만 내충격성과 내수성을 모두 확보한 것.





앞서 밝혔듯 이 제품은 이를 위해 공기의 힘을 이용한다. 내장 밸브를 통해 공기를 불어 넣으면 공기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게 설계한 것이다. 덕분에 경량화와 충격 완화라는 2가지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한 것이다. 그 뿐 아니라 공기를 밀폐시켜주는 방수성이 뛰어난 지퍼를 갖춰 완전 방수를 기대할 수 있다. 수심 1m에서 30분 넣어도 거뜬하다고 한다. 또 완전히 닫은 상태에선 지퍼가 움직이지 않게 설계해 소매치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 제품은 이런 밀폐성 덕에 보온이나 보냉성을 기대할 수 있어 음료 같은 걸 넣어 두고 다니기도 좋다. 크기는 일반 배낭 430×290×140mm, 카메라 가방 213×285×130mm, 노트북용 425×285×80mm 3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색상은 5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백팩 스트랩 부분을 제거하면 서류 가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슬링백으로 쓸 수도 있다. 내부에는 속옷 가방 세트를 옵션으로 따로 구입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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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진 IT칼럼니스트  hanc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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