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정책
거대한 육각형 기류…토성에서 온 사진
  • 윤신철 칼럼니스트
  • 승인 2016.12.09 12:00
  • 댓글 0




토성 탐사선 카시니가 토성의 고리 F링에 대한 접근 관측 임무를 시작했다. 20회에 걸쳐 토성 고리 옆을 통과하면서 다양한 관측을 진행하는 것. 이런 카시니가 토성의 대기를 보여주는 자세한 이미지를 지구로 전송했다. 사진을 보면 토성 북극에 위치하고 있는 특징 중 하나인 육각형 제트기류를 관찰할 수 있다.

카시니는 지난 11월 30일부터 토성 고리를 스치듯 비행하는 미션(Ring-Grazing Orbits)을 시작한 상태다. 앞으로 1주일마다 토성을 20바퀴 돌게 되는 이 미션은 토성 고리를 스쳐 지나가면서 북극 상공을 통과한다. 탑재한 카메라를 이용해 지난 12월 2∼3일에 걸쳐 위 이미지를 촬영한 것이다. 물론 그 뿐 아니라 앞으로 토성 고리와 이 안쪽에 들어가 있는 작은 위성에 대한 자세한 이미지도 촬영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성 북극에는 이미지에서 보는 것 같은 육각형 제트기류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이전부터 알려져 있었다. 이 육각형의 크기는 한 변이 지구 정도이며 300km/h가 넘는 속도로 제트 기류가 흐른다. 계절에 따라선 육각형 부분 색상은 청색과 금색으로 변화하는 등 흥미로운 현상도 관측된다.





카시니가 다음번 토성 고리를 통과하는 건 12월 11일이다. 미션 전체는 2017년 4월 22일까지 계속된다. 이후에는 토성 위성인 타이탄을 통과한 뒤 토성 대기권에 돌입, 폐기 절차를 거친다. 1997년 발사 이후 2004년 토성에 도착한 카시니는 이를 앞으로 지금도 관측을 계속 중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신철 칼럼니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