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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 영토가 탄생한 배경들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1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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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국가에서 국경이라는 건 일단 결정되면 쉽게 엎치락뒤치락하지 않는다. 국경선 안쪽이 국토, 선 외부는 당연히 외국이다. 간단하다. 하지만 식민지와 전쟁의 역사, 천연자원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면 국경선 역시 그렇게 간단한 일로 끝나지 않는다.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국토도 이런 이유에서 생겨난 것이다.

한 유튜브 채널(VanDeGraph)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런 영토를 보유한 국가 중에서도 러시아와 앙골라, 크로아티아에 주목하고 이들 3개국의 영토와 국가간 영토 변천사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먼저 러시아의 칼라닌그라드(Kaliningrad). 이곳은 두 차례에 거친 세계대전과 소련 붕괴 등으로 생겨난 곳이다. 원래 독일령으로 쾨니히스베르크(Knigsberg)라고 불렸지만 제2차세계대전 이후 구 소련이 1945년 개명, 현재에 이르고 있다. 물론 이 때까지만 해도 고립지는 아니었다. 소련이 붕괴되면서 본토 사이에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이 독립하면서 고립지가 되어 버린 것.





다음은 앙골라의 카빈다(Cabinda). 이곳과 앙골라 사이에는 콩고민주공화국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사방이 육상 도로로 닫혀 있는 고립 영토다. 지금은 앙골라의 영토지만 예전 식민지 시대에는 유럽과의 싸움에 휩싸이면서 1960년대 중반 독립을 요구하는 내분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마지막은 크로아티아의 영토인 두브로브니크(Dubrovnik).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기도 한 이곳은 본토 사이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항구가 있는 탓에 본토와 20km 분단되어 있다.

이들 3곳의 특징은 바로 바다에 인접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영토와 전쟁 같은 요인이 고립지에 묘하게 남은 영토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런 배경에는 다툼이나 침공이 있는 등 영토 자체가 역사적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셈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lybAzSVSHc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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