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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대량 살처분 사라질까…초간편 감별법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12.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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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레스덴공대와 리투아니아 빌니우스 대학 연구팀이 닭의 유정란에 레이저를 이용해 간단하게 암수를 구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인큐베이터에서 4일이 지난 유정란에 적외선 레이저를 쏴서 배아 속 혈액 형광 상태를 통해 암수를 판별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유정란 380개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93% 확률로 정확하게 암수를 분류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연구팀은 배아에 조사하는 레이저가 비침습성이어서 계란에 피해를 주지 않고 기자재 가격도 저렴하다고 밝히고 있다. 보통 계란을 따뜻하게 감싸고 7일 뒤에 실시하는 기존 검란보다 아직 배아에 감수성이 없는 4일째 적용할 수 있어 동물 복지 관점에서도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양계장 등에선 태어난 새끼 중 알을 낳지 못하는 수컷은 그대로 살처분을 해버리기도 한다. 수컷 병아리를 도살하는 방법은 분쇄기에 그대로 넣거나 가스에 질식시키는 것 같은 방법을 이용한다. 축산 현장에서 아예 살처분을 피할 수는 없지만 이번에 개발된 기술이 보급되면 적어도 태어나기 전에 고통을 없앨 수 있는 셈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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