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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사내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법
  • 윤신철 칼럼니스트
  • 승인 2017.01.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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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업무 시간 중 20% 혹은 일주일 중 하루를 다른 프로젝트에 사용해도 된다는 20%룰을 채택한 바 있다. 하지만 구글은 이 시스템을 확대해 사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에어리어 120(Area 120)을 지난해 선보였다. 구글에서 일하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체제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구글이 지난 5월 존재를 인정한 에어리어 120은 기존에 있던 20%룰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확대한 것이다. 6개월까지 전업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형태로 제도화한 것. 이전까지 주 1회나 혹은 업무시간 중 20%를 쓸 수 있도록 해 진행했던 20%룰과는 전혀 다른 제도다. 구글 CEO 순다 피차이는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게 구글이 가진 방대한 컴퓨팅 자원을 쓸 수 있도록 해 직원이 프로젝트에 지원하고 싶어하게 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에어리어 120에 참여하려면 사업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인정을 받으면 별도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의 최장 기간은 6개월이다. 구글에 근무하면서 기간 한정이지만 스타트업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얘기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구글이 보유한 첨단 시설과 대규모 인프라,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고 에어리어 120에서 독립하기 위해 구글로부터 투자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또 에어리어 120은 기업 개발 부문 톱인 돈 해리슨과 오랫동안 구글 포토 같은 프로젝트를 감독했던 브래들리 호로비츠의 지도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빈틈없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20% 룰을 통해 구글뉴스와 지메일, 구글 애드센스 등 구글 내 주요 서비스가 탄생한 만큼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통한 서비스나 스타트업의 활약을 기대해볼 만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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