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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세탁하지 않아도 괜찮은 양말?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1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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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 삭스(Brothers Socks)는 언뜻 보면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평범한 양말로 보인다. 하지만 이 양말은 특수 기술을 이용해 최대 14일이나 연속 사용해도 세탁이 필요없다고 한다.

인간의 몸에는 260만 개에 이르는 땀샘이 있다. 이 중 20%는 다리에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운동을 하면 다리에 땀이 많이 난다. 땀의 성분에는 주로 물과 소금 여기에 지질과 설탕도 조금 포함되어 있다. 옷이나 양말 같은 천이 땀에 젖고 따뜻한 환경에서 태어난 박테리아가 번식하면서 이 박테리아가 독특한 냄새를 만들어낸다.

이런 이유로 개발한 게 박테리아 번식을 억제하는 실버-아로마(Silver-Aroma)라는 기술이다. 브라더 삭스는 이 기술을 이용했다. 양이온이 박테리아의 음이온에 달라붙어 박테리아 번식을 막는 것이다. 이 제품은 100% 재활용한 은을 이용한다. 실버-아로마 기술을 통해 박테리아 번식은 99%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박테리아 번식이 어렵다는 건 세탁 횟수를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물과 에너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이런 장점 덕에 하이킹이나 캠핑 등 활동적인 일에 최적이다. 연속 사용해도 앞서 설명했듯 14일까지 세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외형 자체는 일반 제품과 마찬가지로 신축성이 있다.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 코튼 등 다양한 소재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한 결과 그 중 메리노 울(Merino Wool)을 이용했다고 한다. 메리노 울은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고 내구성도 면보다 8배다.

이 제품은 또 바닥 부분은 밀도가 높고 쿠션감이 뛰어나다. 제작 자체는 양모는 호주, 은 소재는 스웨덴, 염색이나 제조는 중국에서 이뤄지며 디자인과 포장은 영국에서 처리한다. 이 제품은 상품화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ksr-video.imgix.net/projects/2718449/video-724740-h264_high.mp4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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