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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가 함께 하길…레아 공주와의 이별
  • 이원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12.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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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레아 공주 역을 맡은 여배우 캐리 피셔(Carrie Fisher)가 6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캐리 피셔는 가수 에디 피셔와 여배우인 데비 레이놀즈의 딸로 지난 1956년 10월 21일 태어났다. 아버지는 1958년 친구이자 프로듀서인 마이크 토드가 죽자 과부였던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재혼했다. 어머니는 신발 체인점을 경영하던 해리 칼과 재혼한다.

어린 시절 캐리 피셔는 책벌레로 고전 문학을 탐독했다고 한다. 그녀는 비벌리힐스 고등학교 재학 중 리바이벌한 뮤지컬 아이린에서 어머니 역으로 데뷔했다. 고등학교를 그만둔 뒤 명문 연극 학교인 스피치드라마센트럴학교에 1년 반을 다녔다. 이후 1975년 코미디 영화인 샴푸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후 그녀는 예술 분야를 배우기 위해 세라로런스대학에 입학했지만 영화 스타워즈 촬영을 위해 졸업을 하지는 않았다. 그녀를 세상에 알린 건 스타워즈의 레아 공주 역이다. 그녀는 스타워즈 첫 시리즈인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에 초반부터 제국에 쫓기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에피소드6 제다이의 귀환에선 자바에게 포로가 된 노예 복장으로 나온다. 물론 이전 내용을 다룬 에피소드1과 3 등은 레아 공주 탄생 이전이나 아기였던 시절을 그린 작품이어서 등장하지 않았다.





지난 2015년 12월 개봉한 에피소드7 포스의 각성에선 개봉 전부터 해리슨 포드가 한 솔로 역으로 등장한다는 사실이 예고편으로 공개된 바 있다. 물론 캐리 피셔 역시 다시 레아 공주 역으로 30년 만에 이 영화에 등장한다.

그녀는 지난 12월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로스앤젤리스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켰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현지시간 12월 27일 8시 55분 사망했다.

캐리 피셔는 국내에선 배우로 잘 알려져 있지만 작가로도 활약해왔다. 그녀는 영화배우로 스타워즈 외에도 다른 출연작이 다수 있었지만 레아 공주 이미지가 강하다는 사실에 압박을 느꼈고 유명 여배우였던 어머니와의 어려운 관계, 양극성 장애 등으로 종종 약물 중독에 빠지기도 했다. 또 자신의 자전적 경험을 곁들인 반자전적 소설 헐리웃 스토리(Postcards from the Edge)를 출판했고 직접 각본을 쓰고 메릴 스트립이 주연을 맡아 영화화되기도 했다.





지난 2008년에는 자전적 1인극 코미디인 위시풀 드링킹(Wishful Drinking)과 책 버전을 모두 발표했다. 레아 공주를 연기하는 배우가 알코올과 약물 옆에 엎드려 있는 모습을 연출한 표지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심장 발작을 일으킨 것도 최근 회고록인 프린세스 다이어리스트(Princess Diarist) 홍보 투어 중에 일어난 것이다.

앞서 밝혔듯 그녀는 2015년 포스의 각성에 다시 등장했지만 원래 2017년 개봉 예정인 속편 에피소드8에도 출연이 결정된 상태였다. 이는 죽기 전에 이미 사전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새로 시작한 시리즈의 마지막인 2019년 개봉 예정인 에피소드9는 내년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레아 캐릭터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gvqpFbRKtQ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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