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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말 산호 99%가 사라질지 모른다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7.01.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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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호주 복동부에 위치한 세계 최대 산호초인 그레이트배리어리프(Great Barrier Reef)에서 산호초 전체 중 90%에 영향을 주고 67%가 사멸하는 사상 최악의 백화 현상이 발생했다. 물론 이런 사태를 불러온 원인은 새후 온도 상승이다.

호주 정부 조사기관과 연구팀은 현재 기후 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이 계속되면 전 세계에 있는 산호초 중 99%가 금세기 중 손실될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산호초는 단지 산호가 서식해 형성되는 게 아니라 그 안에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주위 해수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산호와 공생관계에 있는 조류가 광합성 능력을 잃어 산호에 의해 바다로 방출된다. 물론 수온이 평소 상태로 되돌아오면 다시 조류를 얻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도 있지만 2016년 당시 호주 주변은 온난화 영향으로 수온이 올라 백화된 채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게 된 산호가 많았다.

보고에 따르면 현재 상태로 해수 온도가 계속 상승되면 2050년대 중반까지 전 세계 산호초 중 50%가 손실된다. 산호초가 사라지면 여기에 구축되어 왔던 생태계에 속하는 생물도 사멸하게 된다. 연구팀은 산호초의 회복력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있다. 기후 변화의 영향을 어떻게 해소할 것이냐다. 연구팀은 2015년 파리협정이 정한 산업혁명 이전 세계 평균 기온 상승 수준인 2도 이하로 하며 노력 목표를 1.5도 미만으로 한다는 규정 중 노력 목표 쪽을 달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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