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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증상 물어보는 인공지능 챗봇
  • 이원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7.01.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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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민건강서비스 NHS(National Health Service)가 질병 증상에 대해 사람에게 물어보는 인공지능 챗봇 테스트를 시작한다. 이슬 링턴과 캠든, 엔필드, 바넷 등에 거주하는 120만 명을 대상으로 NHS에 전화를 거는 대신 베이빌론(Babylon)이 만든 챗봇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

이번 테스트는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증상을 앱에 입력해두면 앱은 해당 내용에 따라 반응한다. 앱이 하는 질문에 답하면 질병과 관련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참조해 증상에 관한 조언을 해준다.

이 앱에 들어간 알고리즘은 이용자 증상의 긴급성을 판단하고 다음 행동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데에 있다. 제작사 측은 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면 인간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수십억 개에 이르는 증상에 대한 조합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앱 제작사인 베이빌론은 알리 파르사(Ali Parsa) 박사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지금까지 앱을 이용해 의료 의뢰나 예약을 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월 2,500만 달러 자금을 모아 플랫폼 개발에 나섰고 같은 해 9월 연구 결과 베이빌론의 증상 체커가 의사나 간호사보다 뛰어난 결과를 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_F_1pjDQNg

NHS가 챗봇을 활용하려는 이유는 전화를 이용한 111 서비스에 대한 부담을 줄이려는 것이다. 전화 서비스는 의료에 대한 지식이 없는 직원이 맡게 되면 비판을 받는다. 일손 부족이 문제가 될 수 있고 전화를 걸어도 항상 직원과 얘기하기도 쉽지 않다.

NHS는 챗봇 서비스를 테스트한 뒤 이용자 수나 체험함, NHS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각도로 평가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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