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정책
이슬람국가…이번엔 폭탄 드론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7.01.18 10:00
  • 댓글 0




쿠르드 계열 뉴스 미디어인 루다우(Rudaw)에 따르면 이슬람국가 ISIS가 상용 드론을 개조한 무인 폭격기를 전선에 투입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ISIS가 드론을 이용하기 시작한 게 이번은 아니다. 정찰 목적이나 폭약을 탑재한 드론을 이라크 치안 부대 같은 시설에 날려 보내 그 자리에 자폭시키는 방법을 주로 이용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드론에 수류탄 크기 폭탄을 장착했다가 목표물 근처에 투하하는 기구를 곁들인 드론이 확인된 것이다.

지난주 치안 부대 캠프 부근에 날아든 ISIS의 폭격 드론은 폭탄을 투하하고 근처에 있던 민간인을 살해한 다른 부대의 장비 일부를 파괴했다고 한다. 물론 여기에 이용한 드론은 상용이지만 폭탄을 투하한 뒤 귀환, 반복 공격할 수 있게 개조한 게 지금까지와의 가장 큰 차이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화학무기 같은 건 이용하지 않았지만 치안 부대에 날아온 드론을 확실하게 제재할 방법이 없었다면 재공격을 받을 가능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물론 이미 이라크 치안 부대에는 일부 상용 드론에 대응할 수 있는 드론디펜더(DroneDefender) 같은 전파 방해 총을 배치 중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폭격 드론 수십 대를 잡았다. 어쨌든 ISIS가 드론을 무기로 이용하려는 개발을 진행 중인 건 분명하다. 드론 자체는 수류탄 크기 폭탄만 탑재할 수 있더라도 예를 들어 앞으로 폭발물을 가득 실은 차량을 상공에서 군 캠프까지 인도하는 등 새로운 방법이 등장할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twitter.com/AlexMello02/status/819259288950624256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희용 IT칼럼니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