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4일(현지시간) 4개월 만에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이 다시 우주 비행에 나섰다. 발사 이후 팔콘9 로켓은 무인 선박에 1단 로켓의 재착륙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건 물론. 스페이스X는 이런 1단 로켓 착지 순간을 사진으로 공개하고 있다.

팔콘9 로켓은 바다 위에 떠있는 무인 선박(Just Read the Instructions)에 착지했다. 이번 발사는 이리듐커뮤니케이션의 통신 위성인 이리듐 넥스트(Iridium NEXT) 10대를 궤도로 올리기 위한 것. 이리듐과 스페이스X는 앞으로도 통신 위성 발사를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은 그 뿐 아니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나르는 우주비행사 상업 운송, 달 탐사 레이스인 구글 루나X 프라이즈(Google Lunar X Prize)에 참여하는 이스라엘 로버(SpaceIL) 발사에도 이용될 예정이다. 스페이스X의 도전은 인류가 우주로 영역을 더 넓힐 수 있을 가능성을 실감하게 해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TmbSur4fcs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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