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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벗은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고 40% 줄인다”
  • 윤신철 칼럼니스트
  • 승인 2017.01.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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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테슬라모터스의 전기 자동차에 탑재된 반자동 운전 시스템인 오토파일럿 모드를 켠 상태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기술적 안전성을 조사하던 미 도로교통안전국 NHTSA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테슬라모터스의 오토파일럿은 위험하기는커녕 사고를 크게 줄이는 데 성공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지난해 5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일어난 트레일러와 테슬라모터스의 모델S 교통사고 사망에 대해 6개월에 달하는 조사를 실시한 NHTSA가 오토파일럿에서 결함 증거를 찾아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리콜 필요성이 없다고 발표한 것.





NHTSA는 2014∼2016년 사이 생산된 모델S와 모델X 중 오토파일럿 기능을 장착한 모든 차량에 대한 주행 기록과 에어백 작동 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오토파일럿에 차선 유지 기능인 오토스티어(Autosteer)를 추가한 이후에는 테슬라모터스 차량의 충돌 사고율이 4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 플로리다에서 일어난 사망사고는 사고 발생 중 긴급 자동 제동 기능인 AEB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도 원래 AEB는 충돌 회피를 상정하지 않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https://twitter.com/elonmusk/status/822129092036206592?ref_src=twsrc%5Etfw

지금까지 일관되게 오토파일럿 모드의 안전성을 강조해왔던 CEO 엘론 머스크는 자신의 주장이 인정된 NHTSA의 조사 보고를 보고 데이터는 자동운전 기능 도입 이후 테슬라 차량 사고율이 40%나 떨어졌다는 걸 보여주는 게 이번 결과의 요점이라는 트윗을 올리고 있다.





NHTSA는 오토파일럿 모드가 완벽하고 안전한 자동운전 주행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운전 지원 기능이며 운전자는 안전을 스스로 조작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주지하는 의무가 있다는 점을 인정한 이후 이 의무는 온라인 사이트 공지 등을 통해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공개했던 만큼 테슬라모터스의 오토파일럿 운용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번 조사 결과는 테슬라모터스의 오토파일럿 모드의 안전성에 보증을 해준 형태가 됐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오토파일럿이 원인이 됐다고 호소하는 교통사고에 관한 소송 결과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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