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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TV 사라진다…다음은 곡면TV?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7.01.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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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TV가 시장에서 사라진다. 영화 아바타가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면서 가정용 TV 시장에도 3D 기술을 접목하게 됐고 2010년 이후 TV 제조사가 고급 모델을 중심으로 3DTV를 어필해왔다. 하지만 3DTV로 입체 영상을 보려면 전용 3D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데다 3D 콘텐츠 부족이라는 결정적인 요인이 겹치면서 3DTV는 서서히 시장에서 자취를 감춰왔다.

시장조사기관 NPD그룹에 따르면 TV 매출에서 3DTV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12년 23%였지만 2015년에는 16%, 다시 지난해에는 8%까지 급락했다고 한다. 3DTV 점유율이 계속 떨어진 데에는 전 세계 TV 점유율 1위 업체인 삼성전자가 2016년 3DTV 시장에서 철수하는 등 TV 제조사가 3DTV 판매를 중단한 게 큰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그런데 마지막까지 3DTV를 계속 생산하던 소니와 LG전자가 2017년부터 3DTV 판매를 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유는 간단하다. 일단 소비자의 관심이 높지 않고 제품 구매를 위한 동기 요인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듯 3DTV가 생산을 중단하면서 새로 시장에 진입하는 제품은 시장에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다른 기술적 요인으로 인해 3DTV가 다시 시장에 등장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만일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전용 안경이 아닌 맨눈으로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는 기술이어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전문가 중 일부는 3DTV 다음으로 멸종될 대상으로 곡면 TV를 꼽기도 한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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