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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평균 출력 달성한 ‘슈퍼 레이저’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7.0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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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레이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일까. 지난 1월 24일(현지시간) 체코와 영국 공동 연구팀이 초고출력 레이저 비보이(Bivoj) 테스트에 성공했다. 체코의 전설적인 영웅 이름을 따서 명명한 비보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평균 출력을 자랑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보이는 기존 레이저보다 10배에 이르는 1,000와트 이상 평균 출력을 갖추고 있다. 영국 CLF(Central Laser Facility) 책임자인 존 콜리에(John Collier)는 세계 기록이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이를 위해 개발한 기술이 앞으로 고출력 레이저에 응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물론 비보이가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해서 이 레이저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다. 비보이의 최고 출력 자체는 세계 최대 고출력 레이저에는 한참 뒤떨어져 있다. 최고 출력만 놓고 보면 이미 1ps 안에 2,000조 와트가 넘는 고출력도 이미 구현한 상태다.

체코 책임자인 토마스 모섹(Tomas Mocek)은 기존 고출력 레이저는 높은 출력을 지녔지만 몇 차례만 최고 출력에 도달하며 평균적으로 높은 출력은 유지할 수 없다고 설명한다. 어디까지나 반복률만 높을 뿐이라는 것. 반면 이번에 개발한 레이저는 가장 높은 평균 출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최고 출력이 아닌 평균 출력이 가장 높은 레이저라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초강력 레이저가 금속 가공 등 공업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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