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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치 1위 빼앗긴 애플
  • 이원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7.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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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매년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하는 전 세계 브랜드 가치 랭킹에서 지난 2012년부터 5년 동안 연속 1위를 놓치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애플이 6년 만에 마침내 1위 자리를 내줬다고 한다.

브랜드 파이낸스 글로벌 500 2017(Brand Finance Global 500 2017)에 따르면 전 세계 브랜드 가치 랭킹에서 애플은 2위로 내려 앉았고 구글이 1위를 차지한 것. 브랜드 가치 TOP10을 보면 구글과 애플에 이어 3위는 아마존, 4위 AT&T, 5위 마이크로소프트, 6위 삼성전자, 7위 버라이즌, 8위 월마트, 9위 페이스북, 10위 ICBC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작년대비 27%나 하락했다. 반면 1위를 차지한 구글은 24%가 높아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때 애플은 신뢰도나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무엇보다 사용자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적 기술력을 매력으로 삼았다. 하지만 2016년 애플은 기술 혁신이 결여되고 상당한 혁신이 기대되던 것도 세세한 개선에 머물렀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기술적 우위를 절대적으로 점할 수 없는 지금 삼성전자 뿐 아니라 화웨이와 원플러스 같은 중국 업체와의 경쟁을 스마트폰 시장에서 벌이고 있다는 점도 브랜드 가치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 애플워치 등을 비롯한 새로운 제품을 통한 수익 창출에 실패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한다.





다만 2017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애플은 애플워치의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등 이들 제품을 통한 수익 창출 역시 순조로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SA(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애플워치는 2016년 4분기 출하대수 520만 대를 기록해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 63.4%를 차지했다. 지난해 시장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 스마트워치 시장 2위인 삼성전자의 4분기 점유율은 10% 이하, 출하 대수도 80만 대에 머물렀다.





2016년 전체 시장을 봐도 애플워치 점유율은 55%에 달한다. 경쟁 업체의 추격을 따돌리고 전년보다 조금 떨어졌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을 유지한 것이다. 애플워치가 인기를 끈 요인으로는 애플워치 시리즈2가 북미와 유럽 시장 등에서 연말 선물로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2017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애플워치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한 만큼 애플워치의 매출이 순조롭다고 볼 수 있는 것.

지난해 애플은 예년과 다른 부정적 평가도 받았지만 올해 아이폰 10주년 모델과 맥, 아이패드 등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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