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TV용 파이어폭 OS 개발에서 철수를 결정하고 파이어폭스 관련 부서 직원 50명을 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모질라는 스마트폰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파이어폭스OS를 개발해왔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빼앗을 수 없었고 결국 릴리스 2년이 지난 2015년 12월 파이어폭스OS를 스마트폰 시장에 철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물론 이후 파이어폭스OS를 탑재한 스마트TV가 등장하고 파이어폭스OS를 사물인터넷 전용으로 확대할 의향을 밝힌 바 있다. 모질라가 해고한 직원 50명 중에는 파이어폭스OS 연동 기기 개발 사업부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