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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X’, 9월 공개될 듯

삼성전자의 접는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X’가 오는 9월 베를린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 온라인신문 가운데 하나인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IBT)’는 19일(현지시간) 지금까지 나온 여러 보도를 종합해 갤럭시 X의 공개시점을 이같이 꼽았다.

IBT는 IFA와 관련한 삼성의 전략에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8의 출시를 더 늦추거나 아니면 접는 스마트폰과 함께 공개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앞선 보도들은 접는 스마트폰이 갤럭시 S8 및 S8 플러스와 함께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런 시나리오는 현실성이 없다고 IBT는 보았다. 삼성전자가 접는 스마트폰을 1만 대 한정 출시해 성능을 먼저 시험한 다음 성공을 확인하면 전면 생산에 들어가리라는 것이 IBT의 판단이다.

IBT에 따르면, 갤럭시 X는 전면(全面) HD(1920×1080)의 4배인 4K 해상도(3840×2160) 화면을 장착하고 등장할 수 있다. 이것은 그런 화면에 요구되는 강력한 전력 때문에 실로 야심차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2K인 쿼드HD(2560×1440)급 화면이 더 합당하리라고 믿는다.

하지만 IBT는 4K 화면이 분명 사용자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을 것이라며, 삼성은 자사 최초의 접는 스마트폰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팬들을 놀라게 할지 모른다고 예상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 삼성이 2017년까지 접는 스마트폰을 들고 나올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최신 보도를 종합하면 삼성의 접는 스마트폰은 개발 최종단계에 있으며 시제품이 올해 3분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IBT는 삼성이 재빨리 추격해 올 중국 업체들에 맞서 경쟁해야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은 접는 스마트폰의 세계 최초 출시 회사가 되기를 원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삼성은 브랜드 이미지에 어울리는 품질을 구현하는 게 숙제지만 동시에 세계 최초 타이틀을 중국에 빼앗기면 안 된다는 자존심도 상당한 분위기여서 중국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하지만 양국 기업의 접는 스마트폰 준비 상황을 보면 오는 3분기를 기점으로 비슷하게 시제품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눈치 싸움이 더 치열해질 것 같다”고 최근 전자신문에 말했다.

IBT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가 내부적으로 조만간 시제품의 품질·성능을 시험할 것이라면서, 두 회사가 이동통신사와 같은 주요 고객들에게 시제품을 공급해 시장 반응을 떠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크타임스는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X의 양산이 2018년 시작될 것으로 믿어진다고 보도했다.

이한수 기자  hs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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