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17 밀라노 디자인 어워드(Milano Design Award 2017)에서 LG와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쿠진 요시오카(Tokujin Yoshioka)가 제작한 'TOKUJIN YOSHIOKA x LG:S.F-SENSES OF THE FUTURE'가 협업 미술 설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의 대규모 조명 설비 작품에 대해 "개념적, 기술적, 서술적 및 감정적 측면을 종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TOKUJIN YOSHIOKA x LG: S.F_SENSES OF THE FUTURE'는 는 LG전자의 최첨단 기술과 요시오카의 획기적인 실험 설계를 결합해 인류의 자연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LG의 인간 중심 디자인 철학을 조명한 작품이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팀장은 "디자인 세계의 중심인 밀라노는 매년 수십만 명의 디자인 애호가들이 방문해 향후 추세를 찾고 있는 곳"이라며 "세계의 디자인 수도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김재운 기자  cloud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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