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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침대스마트가방' 등 융합형 소비재 개발에 73억원 지원

# 가방에 배터리 기술을 융합, 보행에 따른 운동 에너지태양광 등을 활용하여 전기를 축전(Energy Harvesting)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위치추적분실방지안전 야광 등이 가능한 소형 전자제품을 모듈형으로 결합 가능한 신기능 스마트 가방이 개발된다.

#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침대에서 영화음악 감상을 하거나 수면상태를 빅데이터로 축적하여 개인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뇌파를 활용한 최적의 숙면 유도 기능 부착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소비재산업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 지원대상으로 28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에는 생활소비재 산업의 프리미엄화, 수출산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융합형 신제품 개발, 세계시장을 겨냥하는 수출 확대모델 창출 등 크게 두가지 목표를 두고 중점 추진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가치로서 소비재와 디자인IoT한류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간 융합과 이른바 메디치(Medici)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73억원(신규과제 기준, 전년 대비 80% 증가)을 투입해 생활소비재와 이(異)업종간의 융합기술개발에 집중 투자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기술개발 과제규모를 기존 최대 3억원/년에서 5억원/년으로 확대(최대 3년 지원)해 기존 대비 혁신적이며 규모가 큰 융합형 과제들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박진규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생활소비재 분야는 이업종간의 융합과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산업”이라며 “소비재와 이업종, 서비스 등의 경계를 창조적으로 허무는 융합형 신제품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민간 주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고 밀어주는 마중물 역할로서 정부의 초기 투자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보유하였으나 자금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적 중소기업스타트업 등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계기로서 우리 사업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비재산업고도화기술개발은?

생활소비재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품BM 등 기술개발 투자 사업이다.

메디치(Medici) 효과란?

서로 다른 분야의 요소들이 결합할 때 각 요소들이 갖는 에너지의 합보다 더 큰 에너지를 분출하게 되는 효과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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