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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차세대 소아장염백신 개발...국제단체 PATH와 계약

SK케미칼이 백신 R&D 기술력 및 생산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SK케미칼은 국제 NPO(Non Profit Organization) 단체인 PATH(Program for Appropriate Technology in Health)와 신규 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PATH가 개발한 로타바이러스 백신 기술을 SK케미칼에 이전하고 향후 공동으로 공정 개발과 상업 생산, 글로벌 허가를 획득, 저개발국에 낮은 가격으로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PATH는 현재 임상2상 중인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개발 기술을 계약과 동시에 SK케미칼에 이관하게 된다.

이어 SK케미칼은 안동에 위치한 L HOUSE(백신공장)를 통해 공정 개발 및 임상 시료를 생산, PATH가 추후 임상 진행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 임상과 글로벌 허가 완료 후 수출을 위한 상업 생산을 책임지게 된다.

또한 저개발국 백신 공급을 위한 세계보건기구(WHO)의 PQ(사전적격심사) 인증도 양사가 함께 검토하게 된다.

박만훈 SK케미칼 사장은 “PATH와의 첫 번째 파트너십 체결은 향후 다양한 백신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SK케미칼은 다른 글로벌 민간자선단체와도 저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장티푸스 백신 등도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타바이러스는 소아 사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200만명 이상이 로타바이러스 장염으로 입원하고 약 21만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집계하고 있다.

특히 부족한 인프라와 운송의 어려움으로 인해 백신 접종이 어려운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에 사망자가 집중되어 있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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