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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국산!"...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수출 효자

지난해 1억 달러 이상 수출 품목 중 증가율 1위 품목은 카메라 모듈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스크팩 등 화장품, 전기용 용접기, 연괴, 백판지, 비행기, 평판디스플레이장비부품, 메이크업·기초 화장품 등이 2016년 수출 감소(5.9% 감소)에도 불구 40% 이상 급증했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카메라 모듈의 수출은 109%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메라 모듈이란 이미지 센서를 활용,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광신호를 RGB(Red, Green, Blue) 전기신호로 변환해 휴대폰, 모니터 등 디지털 영상기기의 화면에 디스플레이 해주는 부품이다.

2016년 기준 수출증가율 상위 30개 품목과 2015~2016년 연간 수출 1억달러 이상 30개 수출 호조 제품의 평균 증가율은 36.1%로, 매 분기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마스크팩 등 기타화장품은 100%, 전기용 용접기 92%, 백판지 49%, 비행기 44%, 평판 디스플레이(DP) 장비 부품 41% 등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카메라 모듈·기타화장품·전기용 용접기 등 상위 3개 품목은 전년대비 두 배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고, 올 1분기에도 높은 증가율을 유지했다.

상위 3개 품목을 포함해 수출 호조 품목의 3분의 1은 2015년에도 수출 증가율 상위 30위권에 포함된 제품이었다.

한편 수출 호조품목 수출 동향을 보면 13대 주력 품목의 수출은 지난해 7.7% 감소했다.

하지만 고부가가치·고사양 제품을 중심으로 멀티패키지칩(MCP: 반도체), 차세대저장장치(SSD: 컴퓨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평판DP) 등이 증가했고 카메라 모듈, 기타프린터, 온수보일러, 기타가전(마사지기기 등) 품목이 20% 이상 증가해 수출 감소세가 완화됐다.

또한 부품·소재 등 수출 품목 다변화로 틈새시장 개척 주력품목을 보면 일반기계의 경우 글로벌 투자 부진의 영향으로 2.9% 감소했으나 전기용 용접기(91.8%↑), 온수보일러(26%↑), 다이아몬드공구(3.1%↑) 등의 수출이 증가하며 전체 감소세가 완화됐다.

가전의 경우에는 해외 생산 확대로 11.6% 감소했으나 기타 가전은 미용기기·마사지기기 등 소형 생활가전이 틈새시장을 개척해 22%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대 주력품목에 대한 수출 집중도를 축소하고 수출 품목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소비재, 에너지 신산업 등 차세대 수출 품목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문화 융합 마케팅과 품목별 특화 마케팅을 통해 5대 소비재 수출 270억 달러(14.9%↑) 달성 지원에 나서는 한편 주력 품목 내 경쟁력이 떨어지는 품목을 전기·자율차, 멀티패키지칩(MCP), 차세대저장장치(SSD) 등 차세대 수출 품목으로 점진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신산업 분야 연구개발(R&D) 투자(2017년 3조7000억원), 공기업 수요 발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한수 기자  hs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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