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BC협회가 11월 13일 언론배포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일간지 46개사를 비롯해 ABC협회가입 언론사 140곳의 부수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 자료는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자료다.

이에 따르면 전국 일간지 상위 20개사의 유료부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0.77% 소폭 감소하는 등 종이신문의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가장 많은 유료부수를 기록한 곳은 조선일보로 132만 5,555부, 다음으로 중앙일보 91만부, 동아일보 75만부 순이다.

유료부수가 20만부를 넘는 곳은 매일경제 55만 4,922부, 한국경제 34만 9,765부, 농민신문 30만 1,123부, 스포츠조선 24만 606부, 한겨례신문 21만 98부 순이다. 나머지는 인쇄 발행이라고 보기 민망한 수준이다. 그 밖에 89개 지역 일간지의 경우에는 부산일보가 11만 4,973만부, 매일신문 9만 7,093부, 국제신문 6만 2,702부 순이다.

한국ABC협회가 공개한 2012년도 가입 언론사 부수 공개 자료 PDF 파일은 이곳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서명덕 칼럼니스트  admin@itviewpoi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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