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칸트(Azarkant)는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삼은 SF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새로운 생명체를 찾기 위해 머나먼 행성으로 10년에 이르는 우주 여행에 나선다. 여행 중 수상한 행성 궤도를 표류하고 있는 버려진 우주선을 만나고 그곳에 숨어 있던 대형 로봇과 인간이 벌이는 대결을 담고 있다.

영상을 보면 세련되고 멋진 CG로 인간과 로봇의 대결을 박진감 넘치게 구현해냈다. 하지만 더 놀라운 건 영상에 등장하는 우주선이나 로봇 등 모든 장면은 PC 1대만 이용해 만든 CG라는 것. 대사 한 마디 없지만 영상만으로도 시각적으로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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