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얹은 태블릿 경쟁이 시작될까? 차기 아이패드 모델을 위한 12.9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생산이 시작됐다는 소식이다. 외신에 따르면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얹은 차기 아이패드는 내년 초에 발표될 전망이라는 것.

애플은 현재 9.7인치보다 큰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시리즈 투입에 의욕적이라고 한다. 실제로 지난 7월에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애플이 13인치 아이패드 모델을, 다시 10월에는 12.9인치 디스플레이 아이패드를 출시할지 모른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12.9인치 모델은 해상도 2732×1536을 지원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만일 실제로 애플이 12.9인치 아이패드를 내놓는다면 내년에는 7.9인치와 9.7인치, 12.9인치 아이패드가 동반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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