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유명한 피터 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신작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The Hobbit: The Desolation of Smaug, 2013)’이 구글과 손잡았다.

워너브라더스와 구글이 호빗의 세계를 탐험하는 대화형 웹 콘텐츠인 ‘중간계 여행(A Journey through Middle-Earth)’을 공개한 것. 구글이 최신 웹 표준 기술을 이용한 크롬 익스피리언스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으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인터랙티브 지도와 호빗 세계나 인물에 대한 해설, 미니 게임 같은 걸 볼 수 있고 터치에 최적화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즐길 수 있다.

특별 사이트는 웹 오디오 API나 웹GL(WebGL) 같은 기술을 이용해 플래시 없이 HTML과 CSS, 자바스크립트만으로 만들었다. 한글도 지원한다. 특별 페이지는 이곳에서 즐길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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