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가 7월 25일(현지시간) 윈도7과 윈도 서버 2012 R2를 위한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개발자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익스플로러 11 개발자 프리뷰 버전은 차기 운영체제인 윈도 8.1이 표준 탑재할 예정인 브라우저다. 익스플로러 11은 로딩시간을 개선하는 한편 브라우저에서 3D 그래픽을 표현하기 위한 표준인 WebGL과 HTML5 비디오, HTTP 2.0 규격 초안이 된 SPDY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탑재 자바 스크립트 엔진도 경쟁 브라우저보다 더 빠르다. 다만 일부 기능에선 윈도 8.1에 들어간 버전과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자바스크립트엔진 벤치마크 결과. 익스플로러11이 가장 빠르다.

익스플로러 11 개발자 프리뷰 버전 한글판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