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LA모터쇼와 도쿄모터쇼 등 자동차 관련 행사가 연이어 열렸다. 차세대 먹거리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전기자동차나 컨셉트 디자인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아이폰6 관련 루머가 벌써부터 쏟아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6이 4.9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한편 시제품 테스트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지난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에서 중국 슈퍼컴퓨터가 1위를 차지했다.

◇ 아이폰6는 4.9인치…시제품 테스트중?=아이폰6 관련 소식이 벌써부터 쏟아지고 있다. 애플이 차기 스마트폰인 아이폰6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 매체 C과기(科技) 보도에 따르면 내부 정보통을 인용, 애플이 이미 4.9인치 디스플레이를 얹은 아이폰 시제품 테스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형 변신 오토바이” 나왔다?=LA모터쇼와 도쿄모터쇼 등 자동차 행사도 열렸다. 가와사키가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자동차 전시회 도쿄모터쇼(Tokyo motor show) 기간 중 전기 삼륜차 컨셉트 모델인 제이(J)를 선보였다. 제이는 니켈수소 전지를 채택한 전기 삼륜차로 앞바퀴는 2개, 뒷바퀴는 1개다. 디자인은 마치 SF 영화에서 나올 법한 미래 지향적 컨셉트를 채택했다. 이 삼륜 오토바이는 앞바퀴를 하나처럼 붙여서 주행하거나 간격을 벌려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2가지 모드로 변형 가능하다.

◇ 슈퍼컴퓨터 빅3 ‘성능 비교해보니…’=슈퍼컴퓨터 시장에서도 중국 바람이 거세다. 중국 슈퍼컴퓨터가 지난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 세계 1위를 유지했다. 슈퍼컴퓨터 순위를 주기적으로 발표하는 톱500(http://www.top500.org)이 11월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국방과학기술대학이 보유한 천하-2(Tianhe-2)가 선두를 유지한 것.

◇ 페이스북 ‘팬 자발적 참여’ 유도하는 방법=페이스북 팬의 자발적 참여는 직접 관여도(Engagement)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매출 증대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 기존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는 상태에서 팬 확보 위주 운영에 한계를 느끼던 무렵 진단 요청을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 팬 수가 많지 않아도 기존 팬만 잘 활용해도 팬 수가 많은 곳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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