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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HDD는 클라우드 센터? 미래 궁금하다면…

플러그(Plug)는 외장HDD(하드디스크)를 USB 인터페이스에 연결해놓으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파일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가정 내에 VPN을 만들고 모든 콘텐츠를 중앙에서 제어할 수 있다. 당연히 집밖에서도 앱을 미리 설치해놓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데이터를 액세스하거나 저장할 수도 있다.

이런 특징 덕에 제품 활용도는 기존 외장HDD를 뛰어넘는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PC에서 곧바로 편집할 수도 있다. 태블릿 같은 제품에서 데이터를 매번 클라우드에 올리거나 USB 메모리에 번거롭게 옮길 필요도 없다. 플러그 하나만 있으면 이런 모바일 기기에서 모두 파일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



제품 크기는 70×33×25mm로 작다. 설정도 간단하다. 랜 케이블을 본체에 끼우고 USB 케이블을 PC에 끼우면 그만이다. 개발사 측에 따르면 플러그를 이용하면 스마트폰도 이젠 PC 수준 저장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행여 기기를 분실하거나 바꿔도 데이터는 고스란히 저장해둘 수 있다. 음악이나 동영상 실시간 재생도 당연히 가능하다.

물론 클라우드 서비스가 지금도 이런 기능을 맡고 있다. 하지만 드롭박스를 예로 들면 2TB 용량을 확보하려면 연간 795달러를 내야 한다. 반면 플러그는 100달러 정도에 하드웨어만 구입하면 같은 수준을 기대할 수 있다. 내부에는 VPN을 구성할 수 있는 소형 리눅스 시스템을 담았다. 당연히 일정 용량이 넘으면 월정액 지불을 고민하거나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프리즘 프로그램 같은 보안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이 제품은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다. 상품화를 위해 마이크로 펀딩 사이트킥스타터(www.kickstarter.com)를 통해 출자자를 모집하는 중이다. 당초 목표액은 6만 9,000달러였지만 이미 40만 달러를 넘긴 상태다. 실제 상품으로 나올 가능성도 높아진 셈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meetplug.com/launch)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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