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신임 경제부총리에 김동연 전 국무조정실장(기재부 차관)이 내정됐다. 어려운 가정환경과 상고 출신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경제부총리라는 '별'을 달기 직전인 김동연 후보는 '흙수저 신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된다. 또다른 '흙수저 신화'의 대표적인 인물로 거론되는 인물은 바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다. 새 정부 들어서 입지가 위태로운 다른 국책공공기관 수장에 비해 비교적 자리 보존에 안정적이라는 금융계의 평가다.

미크  micrew@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