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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발 에너지원 혁명적 교체 이루어지나"가스와 신재생 에너지 시대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이 노후된 일부 화력발전소를 가동 중지토록 지시한 후 에너지 업계의 관심이 대체에너지 분야로 쏠리고 있다. 분명한 것은 석탄 연료를 사용하면서 지구 환경을 해치고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화력발전소 시대는 점점 사라져 갈 것이라는 것이다.

물론 반론도 만만치 않다. 대체에너지를 개발 상용화하는 데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고 전기 생산 원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전기료 부담이 커진다는 주장이 그것이다. 

그럼에도 국제사회의 대세는 에너지원의 교체다. 원자력이 클린 에너지인 것만은 틀림없지만 이를 에너지원으로 쓰는 데 대해서는 고위험 에너지라는 두려움이 작용하고 있어 이 역시 나라별로 입장이 다르다.

스리마일섬 원자력 발전소. <출처=pixabay>

최근 일본경제신문은 에너지 시대의 격변을 분석하는 기사를 실었다. 이는 우리나라가 가야 할 에너지 정책 방향에 좋은 이정표가 될 수도 있다.

“전기 생산의 ‘주역 교대’를 상징하는 사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미국에서 일어났던 대형원전 사고의 모델, 스리마일섬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코스트가 싼 셰일가스를 연료로 화력발전 건설붐에 밀린 것이다. 이미 선진 각국에선 원전의 경쟁력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여기에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던 태양광 발전소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제 ‘가스와 신재생 에너지’ 2강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이미 중국은 세계 최대의 태양광 발전 분야의 절반 가까이 차지할 정도로 에너지 사업의 방향을 급변시키고 있다. 

스리마일섬 원전은 1979년 미국 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를 낸 곳이다. 2호기는 이미 폐쇄되어 있지만, 그동안 남아 있던 1호기도 2019년 9월말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에서는 ‘셰일 혁명’으로 셰일 오일과 가스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석유 회사는 수익성이 좋은 셰일 오일 생산 증가를 노리지만 같은 광구에서 셰일 가스도 생산된다. 이 결과 미국의 천연가스 수급이 용이해지면서 가격이 낮아져 발전용 연료로서 가스의 경쟁력이 높아졌다. 오바마 이전 정권부터 석탄에서 가스로 전환하는 사업도 계속 진행되어 왔다. 

이런 움직임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안전 대책 비용이 상승한 것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있다. 30일 유럽에서는 태양광 발전의 부활을 알리는 발표가 있었다.

유럽​의 관련 산업협회 솔라파워 유럽에 따르면, 2016년 세계의 태양광 발전 설비의 신규 도입량은 7660만㎾였다고 한다. 전년 대비 50%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업계의 예상보다 패널과 태양광 발전을 위한 건설가격이 하락하고 다시 확장기에 들어선 것이다. 

이런 트렌드의 주축은 2016년 신규 수요의 60% 이상을 차지한 중국과 미국이다. 태양광 발전의 미래 예측에서도 양국은 2021년까지 연평균 약 20%의 높은 성장이 계속될 전망이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에 따르면, 태양광의 경우 운전 종료까지 따져본 발전 비용은 2016년 평균 1㎾당 10센트를 밑돌았다. 2017년에는 재생에너지 중 가장 저렴한 육상 풍력 수준으로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재생에너지는 지역에 따라 석탄 화력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격이 하락했다. 저유가 시대의 영향으로 화석 연료의 가격도 떨어졌지만 재생 에너지의 보급 속도에 영향을 주지는 않고 있다. 

일본 파나소닉은 미국 테슬라와 2019년까지 미국의 태양전지 생산능력을 100만㎾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택에 대한 수요도 발굴해 낼 계획이다. 

재생에너지의 경우 발전량이 변동되는 경우가 잦다. 이에 잉여전력의 처리와 송전망의 정비 등 과제가 물론 있다. 그럼에도 축전지의 성능 향상 및 IT를 활용한 수급 예측에서 재생에너지의 편의성도 점점 커져 왔다. 서구의 전력 대기업은 인공지능 등 연구투자에 예산을 과감하게 투입하여 그동안 아직은 먼 꿈이라고 생각되던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실현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영국은 이와 반대로 원전에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왔다. 그러나 단가를 보면 재생에너지보다 가격이 비싼 것은 자명하고, 영국 언론에서도 원전에 대한 비판적인 보도가 눈에 띈다.”

이 기사의 핵심은 석탄이나 원전은 한 물 가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가스와 재생 가능한 신에너지 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라는 분석인 것이다. 이 기사는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이 맞는 방향이라는 증거가 되고 있기도 하다.

박기현  kikenpostnara@hot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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