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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베, 미·일 정상회담…“북한과의 회담을 위한 준비에 주로 집중될 것”

사진=트럼프 트위터

백악관은 17∼18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에서 열릴 예정인 미·일 정상회담의 초점이 북미정상회담 준비에 맞춰질 것이라고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플로리다 마이애미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과 관련, “남은 24시간 동안 좀 더 준비하려고 하며, 우리 팀이 마라라고 리조트에 추가로 합류할 것”이라며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분명히 그동안 아베 총리와 아주 좋은 관계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미·일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무역에 대한 많은 논의가 이뤄질 뿐 아니라 북한과의 회담을 위한 준비에 주로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담과 관련해 워싱턴포스트(WP)는 “북한 및 무역문제를 둘러싸고 양국이 긴장관계에 놓여있는 와중에 열리는 것”이라며 “현재의 한반도 국면을 놓고 ‘일본 패싱’이라는 말이 나오는 가운데 아베 총리의 영향력이 여전한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런가 하면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15일 아베 총리가 이번 회담에서 ‘단계적·동시적 비핵화’라는 북한의 요구를 거부해야 한다고 요청하는 한편 북미정상회담에서 납북 일본인 문제도 다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김어진 기자  eojin_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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