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대표이사 이경재)이 ‘아이셔 츄잉캔디’를 껌으로 구현한 신제품 ‘아이셔 껌’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바삭하게 깨지는 코팅 껌 안에 새콤한 파우더가 가득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과, 청포도, 레몬 등 3가지 과일 맛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양은 같지만 신맛이 2배 더 강한 ‘슈퍼 레몬맛’이 숨겨져 있어 ‘복불복’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오리온은 30여년간 어린이와 중·고등학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셔를 츄잉캔디에 더해 껌으로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파우치와 용기 포장으로 편의성을 더한 만큼 좋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제품 개발단계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도 “신맛이 강한 껌이 없었는데 씹어보고 싶다”, “친구들과 게임할 때 나눠 씹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 등 긍정적 반응이 지배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 관계자는 “아이셔에 대한 추억과 새로운 재미를 접할 수 있도록 강한 신맛을 껌에 접목시켰다”며 “재미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10대 중·고등학생들에게 특별한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고 말했다.

주길태 기자  gtjoo82@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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