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제 9대 철강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사진=철강협회)

[테크홀릭]  한국철강협회 제9대 회장으로 최정우 포스코 신임 회장이 선임됐다.

한국철강협회는 24일 오전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제9대 회장에 포스코 최정우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정우 철강협회장은 세계철강협회 집행부에도 합류할 것으로 관측된다. 

글로벌 무역전쟁의 파고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 철강산업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어 최정우 철강협회장의 임무가 어느 때보다 막중한 상황이다.

최정우 철강협회장 역시 "최우선 과제가 통상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통상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회장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포스코 입사하여 포스코, 포스코켐텍 사장을 거쳐 2018년 7월 포스코 회장에 선임됐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