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넥슨이 7월 14일 자사 게임 ‘EA SPORTS FC™ Online(FC 온라인)’에서 K리그 프로축구 선수와 구단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며, K리그 9개 구단이 참가한다. 각 팀은 소속 프로선수 1명과 구단 대표 서포터즈 2명으로 구성돼 경기를 치른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각 구단을 통해 진행되며, 7월 5일부터 6일까지 구단 시설 또는 지역 PC방에서 대표 선발전을 거쳐 본선 진출팀이 확정된다. 본선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각 구단의 ‘팀컬러’ 선수진으로 온라인에서 펼쳐지며, 모든 경기는 FC 온라인 SOOP 채널과 K리그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4강과 결승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개된다. 총상금은 1500만원 규모로, 우승팀에는 상금 450만 원과 300만 넥슨캐시가 수여되며, 서포터즈 이름으로 우승 구단 유소년팀에 3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된다. 2위 팀에는 300만원과 150만 넥슨캐시, 3위 팀에는 150만원과 150만 넥슨캐시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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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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