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없는 동물을 보호하는 영국 동물 보호단체인 배터시독앤캣홈(Battersea Dogs&Cat Home)이 새 주인을 찾기 위해 내세운 인터랙티브 광고 동영상이다. 광고대행사인 오길비원(OgilvyOne)이 제작한 것으로 쇼핑몰이나 버스 정류장 등 거리를 다니는 사람에게 반응해 스크린 속에 있는 강아지가 움직이도록 한 것.

거리를 거니는 사람의 움직임을 쫓는 장치를 이용해 개가 뒤를 따라오거나 응시한다. 강아지의 반응을 보면 마치 강아지가 “나를 길러줄 것이냐”고 묻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인터랙티브 광고는 자원봉사자가 들고 다니는 장치 속에 있는 칩에 스크린 속 센서가 반응하는 것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필식 기자  chois4u@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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