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역시 여느 스마트워치와 마찬가지로 배터리 연속사용시간에 대한 불만에서 벗어나긴 어렵다. 배터리 용량이 작은 탓이다. 그렇다 보니 충전 케이블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케이블이 너무 길면 오히려 충전에 방해가 되는 건 물론 콤팩트하게 보관해두기도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 착안해 극단적으로 작게 만든 애플워치용 충전 케이블 컨셉트 이미지가 디자인 포트폴리오 사이트인 드리블(Dribbble)에 올라와 눈길을 끈다. 만일의 경우에 부담없이 휴대하고 다니다가 쓸 수 있는 휴대용 충전 케이블인 것. 이 컨셉트 디자인을 보면 케이블 자체를 없애 버렸다. 이 컨셉트 디자인을 만든 이노베이션박스(InnovationBox)는 컨셉트 이미지에서 끝내지 않고 실제 상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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