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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F-15…기적의 한쪽 날개 착륙
  • 윤신철 칼럼니스트
  • 승인 2017.03.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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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는 1976년 미군에 정식 편성된 이후 지금도 미군 주력기로 현역에서 활동 중이다. 실전 배치 40년을 맞은 것. F-15는 지난 1983년 훈련 중 사고로 우익을 잃은 상태에서 한쪽 날개만으로 착륙에 성공한 일화로 유명하기도 하다. F-15의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일화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공군이 1983년 이스라엘 남부에 있는 네게브 사막에서 훈련 중 발생했다. 당시 훈련은 적군과의 전투를 가정한 모의 비행이었지만 조종사가 레이더를 보자 A-4N이 거꾸로 비행하면서 다가왔다고 한다. 주위 시야가 안 좋고 서로 어디를 날고 있는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2대는 그대로 접촉 사고를 일으켰다. A-4N은 곧바로 불길에 휩싸였다.

물론 A-4N 탑승자는 비상 탈출을 했기 때문에 기체만 파손됐을 뿐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F-15 역시 30도 각도로 낙하하는 상태로 빙글빙글 회전하고 있었다. 조종사는 회전을 막기 위해 재연소장치를 점화해 수평 상태로 비행하는 데 성공했다.

조종사가 기체 손상 상태를 확인하자 우익에서 액체 연료가 새어나오는 게 보였지만 한쪽 날개가 아예 사라진 건 알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F-15는 한쪽 날개가 없는 상태로 16km 떨어진 라몬 공군 기지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하마터면 대형 참사가 발생할 뻔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사망자는 1명도 나오지 않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veSc8Lp0ZE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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