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IT·게임 트렌드
식품 사기와 싸우는 사람들
  • 한종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7.03.12 08:00
  • 댓글 0

 

 

북아일랜드에 위치한 벨파스트 퀸스대학교 연구팀은 자신들을 식품 탐정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식품 사기(Food fraud)와 싸우고 있다. 식품 사기는 미국에서만 10억 달러 규모에 이른다고 한다. 예를 들어 소고기 볼로네즈에 말고리를 혼합하거나 치즈 재료를 더하는 식으로 식품 사기 조작을 하는 걸 말한다.

이케아 미트볼에 말고기를 혼합해 문제가 된 것처럼 전 세계 곳곳에서 이런 식품 사기 문제가 발생한다. 식품 안전 연구를 진행 중인 이 연구팀 크리스 엘리엇 교수는 사람들이 먹는 냉동식품 중 50%에서 소고기 대신 말고기가 이용되고 있다고 말한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식품 라벨을 보면 생산지와 원자재, 유통 기한 같은 정보를 알 수 있다. 식품 사기란 레이블 정보를 가장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라벨에 기록된 정보가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한다. 이런 점에서 이들은 스스로를 식품 탐정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얼마나 식품 사기가 이뤄지고 있을까. 미국에서 판매 중인 오레가노 중 25%는 식품 사기의 일종이라고 한다. 또 치즈 중 일부에는 펄프 재료가 혼합되어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코코넛에도 식품 사기가 이뤄지고 있다.

연구팀은 음식 분자 구조맵을 만들 수 있는 RAMES라는 장치를 이용해 음식물에 대한 정보가 위장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연구팀은 식품 사기 감지를 위한 평가를 진행 중이라면서 전 세계 식량 공급 시스템에 대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순찰 같은 것이라고 설명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Y_dacq0VyxM

 

 

한종진 IT칼럼니스트  hancook@hanmail.net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종진 IT칼럼니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