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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주에서 온 이상전파…외계생명체 증거?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10.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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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지혜를 뛰어 넘는 무한한 크기를 가진 우주에 대해 인간은 여전히 모르는 게 너무 많다. 그 중에는 지구 이외 행성의 지적생명체 존재 여부도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캐나다 퀘벡에 위치한 라발대학 연구팀이 태양계 밖 우주에서 받은 수많은 수수께끼 같은 전파를 분석한 결과 아마도 외계생명체에 의해 발신된 것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이 같은 논문을 발표한 건 라발대학 연구자인 에르만노 F. 보라(Ermanno F. Borra)와 에릭 트로티에(Eric Trottier)다. 이들은 우주에서 온 전파 그 중에서도 멀리 떨어진 심우주에서 날아오는 전파를 푸리에 변환(Fourier transform)을 통해 조사했다. 그 결과 특수 변조가 보이는 걸 발견했다는 것.

이런 특이한 변조 패턴을 통해 이들은 외계 지적생명체가 존재를 알리기 위한 전파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런 현상이 관측된 건 250만 개에 달하는 별 중 234개 별이 보낸 전파 뿐이었다고 한다.

이들은 원인을 설명할 수 있는 다른 증거가 없어 이들 전파가 인위적으로 발신됐다는 결론에 이르고 있다. 논문은 이 전파가 나타내는 신호 패턴이 기존 연구 결과에 의해 예측된 외계 지적생명체에 의한 신호 패턴과 완전히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 가설에 부합한다고 본다고 밝히고 있다.

이 논문은 한 과학 전문지(Publications of the Astronomical Society of the Pacific) 11월호에 게재됐다. 다만 이들은 이 같은 가능성을 언급하는 동시에 앞으로 더 검증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함께 언급하고 있다. 같은 천체가 존재하는 공간을 여러 장비로 관측해 비슷한 결과가 인정될지 여부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발표에 대해 스티븐 호킹 박사가 주도하는 외계 지적생명체 탐사 프로젝트인 브레이크스루 리슨(Breakthrough Listen) 측은 지적생명체가 보낸 메시지일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이들이 발견한 특이한 스펙트럼을 가진 드문 케이스는 추가 조사할 가치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비범한 주장을 뒷받침하려면 뛰어난 증거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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